가평군이 차량 블랙박스를 활용해 도로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나섰다.
도로환경감시원은 개인택시 107대, 법인택시(동운택시) 41대로 이들은 이동하면서 관내 전역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상시 감시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군은 감시원이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를 제출하면 관련 조례에 의거, 건당 사례에 따라 최고 5만 원까지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성기 군와 개인 및 동운 택시 대표, 운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도시미관과 위생을 저해하는 만성적 생활폐기물 불법배출지 5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여건과 주민요구를 반영한 꽃밭조성, 마을분리수거장 설치, 홍보간판, 페인트벽화, CCTV 설치 등 6가지 맞춤형 관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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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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