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4일 하남교회에서 제8회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2019061601010005611.jpg
이날 합동결혼식은 중국 3쌍, 베트남 1쌍, 대만 1쌍 등 다문화가족 부부 5쌍이다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부부에게 행복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결혼식은 화촉점화(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사)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장)를 시작으로 성혼선언, 서춘성 (사)국제외국인센터후원이사회 명예회장의 주례사와 축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는 피로연 음식을 준비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하여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부부학교,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