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조안면사무소에서 특별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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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손가정의 특수성을 이해하며 양육자와 아동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위로하고 지지하기 위함이다.

협의체는 지역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해 심리검사와 미술치료,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아와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도 깊은 심리상담을 진행해 아동과 양육자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 할 예정이다.

강선희 위원장은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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