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학융합원은 지난 14일 인하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2019-1 프로젝트Lab 항공우주요소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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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산업체 현장의 애로기술을 기업과 대학이 함께 해결함으로써 현장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과제 발굴 및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경일렉텍의 ‘수배전반 사고예방을 위한 아크 및 화재 원인 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항공우주공학과 학부생 정현기 학생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UPS(무정전전원장치) 기초 기술개발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김병찬 학생 팀과 항공 MRO 부품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박다연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유창경 인천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대회는 기업의 애로기술 문제해결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어 지속적인 대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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