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901010006768.jpg
양평경제공동체협동조합은 오는 30일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용문산 어서오시개’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소풍을 즐기는 콘셉트로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존중에 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경제공동체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용문산 상인회 및 관광마을 영농조합이 주관하며,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반려견 관련 물품을 매매하고 교환하는 고퀄리티 플리마켓 ▶반려견들의 운동신경을 선보이는 프리스비 프리스타일 시범쇼 ▶반려견 건강과 훈육법을 알려 주는 무료 상담 ▶국견 진돗개의 역사 및 사진전 등이다.

 특히 ‘우리집 댕댕이 어질리티 및 프리스비 소질 테스트’ 등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참여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경제공동체협동조합에 문의하면 안내된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은 만큼 견주와 반려견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