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는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남인천고등학교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지난 17일 남인천고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우종 청운대 총장과 이광순 산업대학장, 양주경 교학처장, 문선욱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학협동사업의 공동 추진 및 공동 연구, 학술정보 및 자료 교환, 교육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특성화된 교육과정 연계 운영, 산업체 위탁교육 홍보 및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우종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에 열정을 갖고 학업과 직장에서의 업무 등을 다양하게 소화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며 "다시 한 번 더 청운대를 선택해 지속적인 학업의 열정을 펼친다면 학교구성원 모두는 여러분의 학업에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국진 남인천고 교장은 "수도권의 유일한 산업대학인 청운대가 있어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한 것은 축복"이라며 "지금의 배움이 끝이 아니라 학생들이 청운대를 통해 배움을 새롭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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