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노인(중장년 포함)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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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는 등록 관리중인 4천987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피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1천400명의 홀몸노인과 관내 경로당, 장애인 및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확인 전화서비스, 폭염대비 문자서비스, 주거환경 점검 및 건강체크 등 대상자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센터 관계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폭염경보에 귀 기울이며 충분한 수분섭취와 알코올·카페인 음료 섭취자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제한 등 폭염피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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