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양주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옥정119안전센터가 지난 19일 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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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성호 국회의원, 김원기 도의회 부의장, 이희창 시의원, 소방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센터는 총 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4월 준공됐다. 총면적 992.26㎡,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펌프·탱크·구급차량이 각 1대씩 배치됐고, 소방관 22명이 불철주야 근무하며 화재·구조·구급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2014년부터 옥정119안전센터 신설을 추진한 이래 경기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청하게 됐다"며 "확충한 소방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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