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체 ‘안심순찰카드’를 제작, 거리 홍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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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순찰카드는 관내 여성 거주 원룸·다세대 밀집지역, 편의점, 금은방, 현금 다액 취급업소 등 상가 주변과 범죄 취약 지점을 도보로 살피며 주민들의 걱정거리 청취, 범죄에 안전한 안산이라는 인식 변화 유도 등 경찰이 항상 주민 곁에 가까이 있다고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록서는 직접 주민과의 접촉을 통한 안심순찰카드를 배부하며 시민들이 직접 지정한 우범지역과 시간대에 집중 순찰함으로써 범죄 예방과 체감만족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

 안심순찰카드를 받아 든 본오동 상인 김모(49)씨는 "경찰이 직접 우리 가게를 찾아주니까 안심이 되고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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