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텔레콤 정은섭 대표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아이리더’ 정기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 대표는 1명의 아이리더 아동과 결연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재능개발을 이어가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의 릴레이 추천으로 이뤄졌다.

정 대표는 20년 넘게 기업체를 이끌어온 여성 CEO로, 평소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소리 없이 실천해왔다.

정은섭 대표는 "인천 아동들에게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해 주고 싶어 인천 아이리더 후원을 결심했다"며 "아이들이 주어진 환경과 상관없이 내일을 꿈꾸고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재단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기호일보가 함께 진행하는 ‘인천 아이리더’ 사업은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지만 꿈을 발휘하기 힘든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1사(社) 1아이리더 결연으로, 기업·단체·개인 등 정기후원 및 일시 후원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로 하면 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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