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 소재 안중이솝어린이집 박영희 원장과 원아들은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써달라며 안중출장소에 성금 70여만 원을 기탁했다.

2019062401010008969.jpg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4일 안중이솝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 보육교직원들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과 부모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더해 마련했다.

박영희 안중이솝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직원, 아동, 학부모들과 함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을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백운기 안중출장소장은 "원장님과 어린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하여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