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7사단은 미추홀 부대 예비군 동대가 6ㆍ25 참전용사 초청 경로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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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예비전력을 담당하고 있는 예비군 동대와 지역 안보의 조력다인 동방위협의회가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재홍 갈산동대장과 갈산 1동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맡아 지역 내 거주하는 26명의 참전용사 등을 초청해 감사인사와 함께 점심식사와 함께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소 참전용사들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전재홍 동대장은 2016년 갈산동대장으로 취임한 이후 6ㆍ25 참전용사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동방위협의회와 함께 올해로 4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 동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참전용사 분들께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수호하셨기 때문이다"며 "오늘 같은 행사가 확대되고 많은 지역에서 개최되어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 호국정신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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