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오는 12월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열린 소방·과학교실’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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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실시한 이번 소방·과학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수업에 안전을 접목한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운영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현성호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교수와 전공 학생 10여 명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소방청 정책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이동차량 이용 체험, 고양시 저유소 화재를 통한 유증기 위험성 실험 등이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과학교실을 적극 운영해 화재에 대한 안전 의식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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