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재즈 파격적인 컬래버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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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재즈 파격적인 컬래버에 ‘깜짝’
남양주시 ‘한국남자’ 공연 성료 하이힐 신고 나온 경기소리 이희문 휘몰이잡가 ‘육칠월 흐린 날’ 열창
  • 조한재 기자
  • 승인 2019.06.2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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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남양주 다산아트홀에서 상반기 마지막 기획공연 ‘한국남자’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 22일 남양주 다산아트홀에서 상반기 마지막 기획공연 ‘한국남자’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다산아트홀에서 올 상반기 마지막 기획공연 ‘한국남자’를 공연했다. 경기소리 이희문, 버클리음대 출신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 놈놈(신승태·조원석)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한국남자’팀은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민요를 재즈로 재구성한 곡으로 신명나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의 시작은 요란한 폭탄머리 가발과 하이힐을 신고 괴짜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이희문(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호 이수자)이 열었다. 그는 ‘깔까보다’를 시작으로 서도민요 ‘난봉가’, 경기민요 ‘산타령’, 휘몰이잡가 ‘육칠월 흐린 날’, ‘청춘가’ 등을 선사했다.

이어 놈놈의 큰놈 신승태는 트로트 신인 가수 ‘신나’로 깜짝 변신해 박상철의 ‘황진이’를 열창하면서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베틀가’와 ‘창부타령’을 앙코르곡으로 불러 관객들과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다산아트홀은 올 하반기에도 ▶SAC LIVE ‘뮤지컬 엑스칼리버(7월 2일) ▶뮤지컬 영웅(8월 20일) ▶방방곡곡 문화공감 ‘무용 판타스틱앨리스(11월 2~3일)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11월 16일) ▶세빌리아의 이발사(11월 23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매는 남양주시 티켓예매(https://culture.nyj.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산아트홀(☎031-590-4358·61)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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