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이 24일 무공수훈자 대상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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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패 달기 대상자 이모(101)씨는 1919년생의 고령으로, 1951년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당시 금오지구 전투 등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52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지청장과 정철재 육군 제52보병사단장 등이 함께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고자 진행되고 있다"며 "공공기관장, 지자체장, 사회명사 등과 함께 국가유공자 본인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내년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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