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석 과천화훼협회장과 이승곤 과천화훼집하장 회장은 지난 24일 김종천 시장을 방문해 7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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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과천화훼축제에서 ‘이웃나눔 꽃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박 회장은 "과천화훼축제가 시민과 화훼생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며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꽃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청탁금지법 등 시행 이후 화훼산업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꾸준히 이웃나눔 성금을 기탁해준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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