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센터와 과천외국어고등학교는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시대에 맞는 효의 실천방향을 위해 다음달 12일 과천외고 강당에서 ‘세대공감 청소년 효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대공감 효 포럼’은 강지원 변호사(청소년선도위원)의 기조강연과 ▶제1주제 청소년 시각에서 보는 효도 계약서 ▶제2주제 경로 우대에 대한 청소년의 관점 ▶제3주제 효 콘텐츠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와 함께 토론의 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인 청소년 ‘세대공감 사랑과 효 포럼’은 한국효문화센터의 주최로 군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성남 복정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의정부, 용인 소재 고등학교에서 계속 이어진다.

오는 11월에는 그동안 참여했던 5개교의 학생들과 노인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회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최종수 이사장은 " 효 토론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방법을 제시하여 기성세대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기려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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