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과 정동균 양평군수는 27일 여주시장실에서 지역 현안사항인 여주~양평(국도 37호선) 4차로 확장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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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신면 보통리∼양평군 개군면 불곡리 구간은 전후 차로 수 불균형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이어져 왔다. 또한 2016년 11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대신나들목과 연계해 수도권 동서 간선축 확보가 필요하다.

양 기관은 정기적 교류·협력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사업 추진 관련 기관에 공동의 의견을 전달해 도로확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 도로는 길이 11.76㎞로, 폭원 20m의 4차로로 확장된다. 약 1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하반기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경우 2021년 이후부터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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