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지난 26일 장안구 연무동 삼희교 재가설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했다.
D등급은 즉시 보수해야 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삼희교 재가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윤영만 수원과학대 교수(수원시안전관리자문 위원), 시청 담당부서 직원들과 함께 호우에 취약한 공사장 주변 시설물 안전관리 여부, 공사장 침수·토사 유출방지 대책 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염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안전으로 설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달라"며 "삼희교가 하천 등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해달라"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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