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7일 CGV안성에서 지역장애인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영화산책’을 실시했다.

이번 ‘영화산책’은 장애인의 영화관람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과 외부활동을 통한 소외감 해소 및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봉사자들은 CGV안성에서 상영 중인 영화 ‘알라딘’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영화산책 및 나들이 활동 등 외부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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