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27일 용인 구성농협과 공동으로 경작한 감자 100상자(500㎏, 100만 원 상당)를 보호관찰대상자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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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된 감자는 구성농협과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공동 경작한 것으로, 수원준법지원센터는 구성농협이 제공한 구성면 3천104㎡ 농지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및 센터 직원들이 재배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고 기부하는 것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 되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에게는 일하는 가치와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센터 측 설명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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