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가 지난 26일 경북 김천시의회 의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김천시의회 의원들은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기구 등 다양한 시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연수구를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수구의원과 김천시의원 총 22명이 참석해 신도시의 발전 방향,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발전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함께 G타워, 웨스트보트하우스, 센트럴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김성해 연수구의장은 "지방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지방자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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