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이 ‘미술관 in 공연장’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아트리움 시네마는 2017년부터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 속에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2019 아트리움 시네마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간여행을 통해 1920년대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는 ‘미드나잇 인 파리’와 유명 화가 클림트의 그림 속에 숨겨진 실화를 다룬 ‘우먼 인 골드’를 상영한다.

5일 상영할 ‘미드나잇 인 파리’는 시간을 넘나드는 예술여행 이야기로,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도시(CITY) 시리즈 중 하나다. 6일 상영할 ‘우먼 인 골드’는 클림트 그림에 숨겨진 실화를 다룬 이야기로, 우리가 몰랐던 클림트 그림 속에 담긴 비밀과 감동의 실화를 영화를 통해 만나 본다.

아트리움 시네마는 무료 관람으로,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에서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 배부한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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