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9일 다산아트홀에서 기획연주회를 연다. 사진은 공연 모습.  <남양주시 제공>
▲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9일 다산아트홀에서 기획연주회를 연다. 사진은 공연 모습.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9일 오후 5시 다산동 다산아트홀에서 2019년 기획연주회를 연다.

‘세계민요 페스티벌’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각 나라의 민요를 들려줌으로써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독일과 스페인 민요로 시작을 알리고, 인천어린이다문화합창단이 러시아 민요와 아리랑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순희무용단의 특별공연 등도 펼쳐진다.

만 3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티켓 예매와 공연 정보는 남양주 티켓예매 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휘를 맡은 황태율 지휘자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년소녀합창단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시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 정기연주회, 외부 초청 공연 등 활발한 공연을 통해 밝고 건전한 음악을 보급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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