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오성면 경기무역에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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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자원재활용이 가능한 용품을 수집해 환경오염을 방지 및 환경개선은 물론, 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으로 자원수입 외화 절감에 기여하고, 수집한 재활용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경진대회에서는 22개 읍면동에서 모은 헌옷 70t을 수거했으며, 오는 10월에 2차 경진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정화 부녀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되살리고, 쓰레기 감량과 근검 절약정신을 높이는 동시에 헌옷 등 재활용품을 모아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무엇보다 주변에 버리기 쉬운 재활용품을 다시 사용해 국가경제 및 지역사회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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