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관내 식당인 속초해물찜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6가구에 외식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매월 관내 식당에서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가족들과 함께 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이 사업은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속초해물찜을 비롯해 외식 지원 후원 업소가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더 많은 가족 외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현진 속초해물찜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곳이 많이 생겨 더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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