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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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2020~2024년)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관련 사업은 5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강화 ▶장애인 사회 참여 지원 및 자립 ▶장애인 이동권 보장 ▶지역 재활시설 운영 및 단체 보호·육성 분야로 나뉜다.

시는 올 3월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재)한국산업전략연구원에 연구를 의뢰, 지역 특성과 인프라를 조사하고 장애인과 장애인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종합계획을 토대로 장애인정책을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정책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장애인 권익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복지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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