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통일동산지구 내 ‘CJ ENM 콘텐츠월드’ 조성사업이 파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열고 ㈜CJ ENM이 요청한 세부개발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CJ ENM 콘텐츠월드는 콘텐츠 제작과 체험·관광이 결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축구장 32개 크기인 21만3천㎡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총 사업비 3천200억 원을 들여 7월 착공,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콘텐츠월드 사업의 조기 착공이 가능해져 통일동산 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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