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최근 KT&G상상마당 인천본부에서 ‘2019년도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전달식 및 사업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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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이 방학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습 의욕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약 3주 간의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73개소를 선정했다.

사업 기간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인천 공동모금회는 요리·과학·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및 문화체험, 여행, 신학기 물품 구입 등을 위해 수행기관에 총 2억1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정명환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방학 기간 아동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업은 물론 문화 경험에도 소외감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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