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역 내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비취업 상태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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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지역 내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구직자(1999년∼1965년 생) 25명을 대상으로 ▶나의 일과 삶 ▶관심직업 찾기 ▶이력서 작성 및 모의면접 등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맞춤형 취업스킬과 안성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자존감 회복 및 취업역량 강화로 제 2의 인생 설계를 통해 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시는 교육 수료 후 안성일자리센터에서 취업정보 및 직업 상담을 연계해 실질적인 구직 및 취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경제활동 참여와 자신감 회복 및 동기부여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 및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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