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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는 1일 대회의실에서 제9대 염종섭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염 서장은 1961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1986년 소방에 입문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팀장과 경기도소방학교 인재채용팀장, 오산·수원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안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직을 역임했다.

‘외유내강’형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으며, 33년간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소방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재난사고 예방활동 강화는 물론 여주시민의 안전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에 강한 재난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안전의 생활화와 소통으로 하나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의용소방대와 함께 하는 여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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