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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6만 대도시인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등 경제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현안과제를 풀어야 합니다.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가 당면한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용인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1일 용인시 제1부시장으로 취임한 이종수(58)지방이사관의 취임 일성이다.

이 부시장은 포항고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환경정책분석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토목행정 분야 전문가다.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광교개발담당·도시정책과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하남시 부시장, 도시주택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도시 개발 정책에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소신에 따라 형식적인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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