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향상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6회로, 오전반(9시30~11시30분)8회와 오후반(2∼4시) 8회로 운영되며,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바른자세 운동 교육으로 일상생활의 불편 및 통증을 줄여 자신감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함이다.

참여대상은 1순위가 뇌병변장애인이며, 2순위가 지체장애인 중 정도가 심한 장애인, 3순위 등록장애인이다. 인원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이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며 신청은 오는 12일까지며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봉사활동 시간은 자원봉사자센터(1365)와 연계해 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양평군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의 불편과 통증을 줄여 삶의 질을 높여 주며, 지역사회에게 비장애인과 함께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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