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YouTube Starter 1기)를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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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1일 평생학습센터 컴퓨터실에서 지역청년 등 20명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1인 크리에이터 창작자와 1인 방송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군민을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관내 20~30대 청년 20명이며, 오는 8월 19일까지 14회에 걸처 입문단계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본교육 지원과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은 MCN전문기업인 트레져헌터의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대헌 강사의 성공한 유튜버 이야기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청년들이 성공한 유튜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카데미 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중간·심화과정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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