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교육지원사업 성과 분석 및 교육 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장선 시장,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 담당자,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사, 오산시 평생교육과장, 학부모대표 등 30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으로부터 중간보고를 받았다.

보고회는 교육 현황 분석, 요구 분석, 교육 분야의 비전과 목표 설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비전과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 현황 및 특성 분석, 교육 분야에 대한 목표와 비전 설정, 혁신교육지구사업의 방향 설정,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방향 설정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서 향후 4~5년이 발전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 발전 방안의 목표 및 정책과제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효과적인 발전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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