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자매결연 의회인 중국 푸순시 인대상무위원회(이하 인대위) 대표단이 우호교류를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김동희 의장은 푸순시 인대위 대표단 왕 위 수앙 주임 등 7명을 접견했다.

중국-푸순시의회.jpg
김 의장은 푸순시 인대위 대표단에게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상호 문화적. 경제적 협력을 통한 발전과 변화를 모색할 때"라며 "앞으로 양 의회 간의 우의가 양 도시 시민들의 문화와 경제적 교류 협력에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대표단은 교류간담회 후 BIFAN행사장을 둘러보며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또 부천아트벙커B39, 심곡 시민의 강, 교통정보센터 등 부천시 관내 주요 시설을 견학한다.

한편, 푸순시 인대위와 부천시의회는 지난 2005년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후, 상호교류 및 우의를 다져왔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