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최근 타 시도에서 발생되는 수돗물 사고 대비와 함께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돗물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격지 않도록 지난 1일부터 당직 및 상황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근무자 근무수칙 준수, 먹는물 공급위기 대응 행동 매뉴얼 전달,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계통보고, 사건·사고발생 시 전화 즉시 응소, 정수시설물에 대한 경계강화, 소화기 사용법, 친절한 전화응대 및 민원안내, 당직근무 철저 등에 집중했다.

또한 생활민원과 밀접한 누수, 단수, 오·폐수 등을 신고접수 즉시 해결 할 수 있도록 공무소 및 하수처리업체를 연계한 상·하수도 행정시스템을 공조구축해 24시간 상·하수도분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광근 사업소장은 "깨끗한 생명물 공급은 군민과의 약속 이행인 만큼 당직 및 정수시설 운영 상황근무자 정신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명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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