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진행해 온 거리예술퍼포먼스 공연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거리예술퍼포먼스 ‘토요일이 좋다! 문화가 좋다!’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획된 거리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아트빌리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 및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7월 ‘토요일이 좋다! 문화가 좋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5시와 7시에 운영되며,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고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 국내 최정상 거리아티스트 마트(M-ART), 서커스 디랩(Circus D.LaB), 더 홍쇼의 거리공연과 더불어 스페인 플라맹고 댄스, 지역문화예술단체(이룰무용단, 흥삼 포르테 빅밴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 진행하는 전통혼례 시연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전통혼례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서 전통문화의 이해와 함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즐겁고 알찬 기회가 될 것이다

전통혼례는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행사를 진행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