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원한 130개 중소기업 가운데 11개 업체가 약 33만 달러의 최초 수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수출통관, 원산지 판정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에 대해 민간으로 구성된 무료 ‘YES FTA 컨설팅’ 사업과 인천세관의 지원을 받아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해 성공한 중소기업이다. ㈜레인보우리빙은 수세미, 세탁망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베트남 수출 추진과정에서 한국산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상황에서 세관의 도움으로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베트남 수출에 성공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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