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을·사진)의원은 김포시 국도 48호선 누산나들목∼제촌나들목 구간의 6차로 확장 공사가 5일 착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1.84㎞에 해당하는 누산나들목∼제촌나들목(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석모리)구간의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449억 원이 투입돼 2023년 준공된다.

홍철호 의원은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설득해 동 사업을 지난 2016년 8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16~20)계획에 포함시킨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결산소위 위원으로서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상 올해의 사업비를 당초 정부안인 41억7천800만 원에서 10억 원을 증액시켜 총 51억7천800만 원으로 반영한 바 있다.

홍 의원은 "내년도 사업예산을 최대한 더 많이 반영시켜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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