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가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배식봉사를 하면서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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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새마을지회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벌였다.

 이건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포곡읍, 동백·신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여해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건한 의장은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거창한 행사를 기획하기보다는 시민을 위한다는 초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가장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책적인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용인시의회는 지난 1년간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용인 유치 결의안 등을 채택하는 등 용인시의 발전과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놓는 데 주력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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