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9일에는 수원 창현고등학교 학생 600명을 초청해 단체응원을 펼치며 이신규 교장이 시구하고 이용주 학생회장이 시타한다. 10일에는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 800명과 삼일상업고등학교 학생 230명, 11일에는 수일중학교 학생 200명을 초청한다. 10일 미8군 장병 250명도 초청하며 사령관인 마이클 A. 빌스 한미연합군사령부 참모장이 시구한다.

11일에는 kt와 사회공헌활동 ‘수원 사랑의 산타’를 함께 진행 중인 자원봉사자 30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수원소방서 권선여성의용대 김경애(63)대장이 시구를, 수원도우리봉사회 이민용(38)회장이 시타한다.

한편, kt는 7월 ‘kt wiz Fan’s Magic Day’ 주인공을 14일까지 공모한다. ‘여름아 부탁해!’를 주제로 한 사연을 이메일(ktwiz.marketing@gmail.com)로 보내면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팬은 30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시구하고 경기 후 수훈 선수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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