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슐리안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8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2019년도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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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슐리안회원 및 대한적십자사 지구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이 기증한 각종 재료를 사랑으로 버무려 맛있는 고추장을 담갔다.

이자리에서 이형숙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우수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욱더 뜻 깊은 봉사가 됐다"고 했다.

한편 이자리에서 만든 고추장은 연천군 각 읍면 홀몸노인들과 어려운 이웃 160가구에 1.2kg씩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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