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감동이 있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양주시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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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7기 이성호 양주시장은 ‘신성장, 새 지평, 감동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지난 1년간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이른바 ‘열린 혁신 감동365 사업’을 추진해 양주시 사상 유례없는 성과를 내고 있다.

 성장 거점이자 지역 발전을 견인하게 될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사업시행 승인 변경고시를 마치고 실시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시의 성장 동력이 될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의회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 승인을 얻는 등 탄력이 붙었다.

 또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일부 구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됐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양주~수원)은 최근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 2021년께 착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운행한 G1300번 광역급행버스(덕정역~잠실환승센터)를 비롯해 올해 초 G1200번(덕정~상봉역)도 노선이 신설되는 등 교통인프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양주체육복지센터 완공, 회암사지 유아숲체험원 조성,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 시행 등을 통해 복지·안전·교육·경제·문화 등에서 시정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이 시장은 공약시민평가단 등을 구성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하는 등 시민에게 시정 아이디어를 얻는 ‘상향식 지방자치’를 실천하고 있다.

 시민이 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민 주도형 혁신 ‘리빙랩(Living-Lab)’ 프로젝트를 시행해 국민디자인단의 ‘청년주거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UP-TOWN’ 사업이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주요 현안의 예산 확보와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맞춤형 사업 추진 전략으로 중앙부처와 도의 공모사업 67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80억 원,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 건립 10억 원, 마장호수 편의시설 설치 11억 원, 봉양나들목 진입도로 개선 12억 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 7억2천만 원, 취·창업공작소 ‘청춘공간’ 운영비 5억 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6억 원 등 국·도비 총 160여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향후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 확·포장공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교외선 재개통, 서울행 광역급행버스 추가 도입 등 다양한 교통대책도 수립했다.

 이 시장은 "미래로 나아가는 행정과 소통·화합으로 경기북부 최고의 감동도시 양주를 만들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주요 현안과 공약사항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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