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창릉천·공릉천 푸른 숲길 조성사업’ 등 8건의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창릉천·공릉천 푸른 숲길 ▶탄현동 도로·인도 정비 ▶침수 방지를 위한 펌프장 설치 ▶축구장·공원·도서관 시설 개선 등이다.

 또 유소년 풋살구장·축구장 잔디 보수, 장성어린이공원 분수대 설치, 대화도서관 창업공간 조성 등 생활SOC(사회간접자본) 개선에 15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는 군사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만성 세수 부족을 겪고 있다"며 "시민 불편뿐 아니라 중장기 사업 투자를 위해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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