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청소년 평화공감 이야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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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중학교 277명을 대상으로 벌인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탈북대학생 2명의 패널이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북한실상 및 북한 청소년들의 실태를 소개했다.

또한 패널로 참석한 강나라(탈북 대학생) 씨가 성악을 들려주며 전공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통일퀴즈를 유도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편, 민주평통 부천시 협의회는 앞으로도 평화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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