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동 특성화 프로그램 ‘마음치유 허브’ 참여자 10명과 함께 10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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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유 허브’ 사업은 우울감이 높아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50~60대 중장년 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10회에 걸쳐 야외 농원에서 원예치료 전문강사와 식물을 활용한 각종 장식품 만들기, 향기치유 및 미니 텃밭 가꾸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스스로 모임을 운영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모임과 지역나눔 활동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유상기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기쁘고, 이 행복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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