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건호, 이달휘)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 남부 봉사관에서 원곡면 적십자회(회장 이경숙)와 함께 ‘하반기 행복 장바구니 배달’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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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원곡면적십자회가 결연해 지역 내 고령의 나이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로 인해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매달 밑반찬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삼계탕과 영양 떡을 정성스레 준비했으며, 적십자 회원 및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했다.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건호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곡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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