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올해 들어 첫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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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회에는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송영범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 의장, 오병선 평택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정혜정 평택대 교수, 이정인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등 평택시 협의회 위원과 실무·분과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노·사 상생을 통한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2019년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갖고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현재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으로 3개 분야(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사업, 외국인투자기업 네트워크사업, 지역 내 현안문제 지원사업)에서 협의회 워크숍, 외투기업 노·사 상생 워크숍, 청년고용환경 개선 및 홍보사업, 노동고용정책 네트워크 사업 등 1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종호 부시장은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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