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정부와의 정책 공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들이 모여 있는 세종시에 전담 사무소를 열었다.

도는 11일 오전 11시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임종철 기획조정실장, 서남권 소통협치국장, 이용철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 장진수 행안부 장관 보좌관,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세종사무소는 도가 지난 4월 단행한 조직 개편에 따른 것으로, 기존 서울사무소를 경기도중앙협력본부로 확대하면서 신설하게 됐다. 접견실과 시·군 대외협력 부서 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 등이 설치됐다.

세종사무소는 ▶국비 예산 및 입법 추진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 파악과 조율 ▶정부 주관 각종 행사 모니터링 및 분석 ▶정부 주요 일정 파악과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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